- - 전국 232기초단체 대상 4개 우수기관 중 충남 2곳 선정 -
충청남도는 지난 4월 건교부가 실시한 전국 지하수관리 우수지자체선정계획에 따라 5월 현지실사를 거쳐 천안시와 서산시가 전국 지하수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건교부에서 전국 232개 자치단체중 4개 기관을 지하수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는데 4개 기관중 충남도 2개 기관이 선정되어 도의 수질행정이 앞서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천안시는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하는 지하수 조례를 2007. 4월 제정함으로써 지하수 오염 예방 및 공공의 복리증진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하수관리 특별회계 설치하였으며 지하수관리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전담인력 확보 및 지하수 보존관리를 위한 공공급수용 지하수개발?이용시설 189개소에 대하여 지하수 관리 등으로 수질보전에 기여했고 서산시는 지난 2006. 11. 20일 지하수 조례를 제정 공포하여 운영하며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과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수도사업소내에 지하수담당을 지난 2006. 7.월에 신설, 업무를 세분화 추진 및 목요토론회를 통한 불용공 처리방안의 협의안 도출과 지하수이용실태조사용역, 유량계측기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원활히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물 소비량의 증가로 인한 지하수의 이용량 증가추세는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개발하게 되며 이로 인한 지하수부족과 오염을 초래할 수 있어 지하수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용과 보전?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건교부의 엄격한 점검, 평가기준에 의한 우수지자체 선정은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지자체 지하수관리체계와 철저한 지하수보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있다. 충남도는 이미 지하수의 안정적인 개발?이용과 친환경적인 지하수보전관리 및 관리체계를 위한 기반조성을 기본방향으로 한 ‘충청남도 지하수관리계획’을 수립 중장기 계획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시?군에서는 도 지하수관리계획과 연계하여 2014년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세부적인 지역지하수관리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지자체 선정된 충남 천안시, 서산시 등 4개 자치단체는 지하수보전관리 정책 워크숍에서 우수지자체 표창과 함께 지하수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며 전국 자자체에서도 지하수관리에 대한 재인식과 아울러 지하수 보호를 위한 조례제정 등으로 지하수 보전관리에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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