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館 2室 6팀으로 정비, 1所 79名 定員減縮 및 調整(정규직 12, 정원외인력 67) -
충청남도역사문화원(원장 정덕기)은 6월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직개편 및 정원조정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지난해 충청남도의 경영평가와 충청남도 의회 등에서 방만한 조직운영이라는 오명을 받은 바 있는 역사문화원은 그동안 뼈를 깎는 아픔으로 조직개편 및 인력감축과 정원외 인력에 대한 정원조정안을 마련하고 안정적 경영혁신 체제를 구축하였다. 역사문화원의 조직개편 및 정원조정안을 살펴보면, 기존 「1관 1소 1센터 1과 6부 2팀」(정규직 54명, 정원외인력 95명)의 조직을, 「1관 2실 6팀」(정규직 42명, 정원외인력 28명)으로 정규직 12명을 감축하고 정원외 인력 67명등 총 79명을 정원 조정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다. 새롭게 출발하는 역사문화원의 조직은 충청남도역사박물관, 역사문화연구실, 경영기획실을 중추기구로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는 박물관 운영팀을 두고, 현재 충청학연구부와 백제사연구소를 통합하여 백제충청학연구팀, 문화재연구팀, 문화재관리팀 등 3개팀으로 구성 역사문화연구실로 개편하였으며, 사무과를 경영기획실로 개편하여 전략기획팀, 경영회계팀 등 2개팀으로 총「1館 2室 6팀」으로 경영혁신을 위한 미래형 조직으로 명칭과 기구를 개편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구성원의 의견수렴 및 조직진단, 직무분석을 통한 부서별 기능에 맞는 적정인력을 재획정하여 「部」를「팀制」로 전환하고 기능 중복 및 유사기능부서 통폐합, 사무지원인력을 축소하여 문화재 발굴·조사·연구인력 보강에 중점을 두고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또한,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정원외인력은 대폭 재조정 하여 용역사업별 단순 연구보조 인력으로 전환 배치토록 하였다. 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과감하게 혁신하고 조직의 틀을 능률·안정적으로 변화발전 시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조직개편 및 정원조정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조정된 인력은 매장문화재 현장지원단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연구지원인력으로 배치 운영해 나갈 것이며, 이번 달 안으로 인사를 마무리하고 단합 체육대회등을 개최하여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새로 거듭나는 역사문화원이 될 것이라고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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