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지난 7월 19일 행정자치부 주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응모하여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가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금번 개최된 제4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총 7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여 학계 및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수상 자치단체를 결정하였다. 부평구는 문화관광부문에 응모하여‘부평풍물대축제’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금번 대회를 계기로 부평풍물대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부터 7월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의 우수사례와 자랑거리 등이 전시되었으며 부평구도 ‘부평풍물대축제’라는 컨셉으로 부평풍물대축제를 홍보 및 전시했다. 1997년부터 금년 11회째 개최해 온 부평풍물대축제의 주요 하이라이트 이미지와 포토존에 마련한 대동놀이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코너, 부평구 풍물단원들의 사물놀이 체험코너, 잔치마당 예술단의 ‘타락’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부평풍물대축제의 위상을 제고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