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5월 31일 공시한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지난해보다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3백75만 3천 필지에 대해 지난 한 달 동안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이의신청 필지가 전체의 0.47%로 지난해 0.63%보다 줄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005년을 기점으로 땅값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줄었고, 그동안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성이 제고돼 이의신청 건수가 준 것으로 분석했다.시.군별 이의신청 건수는 화성시가 가장 많았고, 양주시와 고양시, 용인시, 광주시, 평택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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