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봄철 영농교육에 이어 187개 마을 4000여명 실시 -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은 농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새해영농설계교육과 봄철영농교육에 이어 실시한 여름철영농현장교육은 지난 6월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06개소 187개마을 4,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정자, 현지포장에서 실시되었다.이번교육은 마을별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농업인이 원하는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교관으로 구성하여 벼를 비롯한 각종 작물의 생육단계별 실천사항에 대한 교육과 생육진단 및 관리요령 처방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되었다.특히, 금년에는 벼에서의 잎선충, 노린재 피해에 대한 질의와 고추에서 초기방제를 놓치면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는 TSW바이러스 방제에 대한 질의가 많았다.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주로 50대에서 80대까지의 고령 농업인으로 수십 년의 관행농사로 인한 실수 또한 반복하게 되는데 영농 적기에 꼭 지켜야할 영농사항과 돌발 병해충에 대한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작물의 병해충 방제는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초기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줄뿐 아니라 농업인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게 되는데 영농상 중요한 시기마다 시행하는 영농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영농상 큰 위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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