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면천향교(전교 장의환)는 지난 17일 문화관광 체육부와 성균관 주관으로 300여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무형문화재 교양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 성균관 석전대제 보존회 권오흥 기능보유자 주관으로오전, 오후에 교육은 2시간씩 있었고 교육내용은 석전기본의례실습, 동방예의지국 긍지, 석전예악무에 대한 내용이었다.문화관광체육부와 성균관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유도보급을 위하여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계획, 전국 최초로 면천향교에서 실시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전국적인 보급에 노력할 계획이다.이날 교육을 받은 고경수씨(면천면 성상리)는 유교의 덕목은 부모와 자식의 도리, 스승과 제자의 도리, 남편과 아내의 도리를 실천하는 것이라 하면서 오늘 교육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가슴깊이 담겨져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