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20시 30분경 119 소방대에서는 수원시 율전동 신일아파트 고층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황급히 소방차 8대와 대원, 장비를 포함해 출동하였으나 화재의 현장은 허탈할 뿐이었다. 원인은 어린이들의 폭죽놀이에 의한 잘못된 신고였던 것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도 모른 채 놀라 비상이 걸렸던 것이다. 현장 확인결과 아이들 장난인 것으로 판단되어 상황은 마무리 되었다.소방관의 말에 의하면 장난으로 인한 이러한 사건이 종종 일어나는데 긴급한 실제 상황인 다른 곳에 불이 날 경우 화재 진압이 늦어져 피해가 더 클 경우가 있다며 화재·구급상황에서는 주민들의 신중한 판단으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