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개발공사, 오는 23일 무안현지서 사업단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 개최 예정-
무안기업도시내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23일 무안 현지에서 무안기업도시 한중사업단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3월 지분 5%(77억)를 출자, 무안군과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식회사(KCIID)간 협약을 체결하며 공동시행자로서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했다. 사업단 개소를 통해 전남개발공사는 앞으로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인 토지보상 및 분양, 공사감리 업무 등을 본격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우선적으로 무안기업도시 한중사업단에 8명의 인력을 배치했고 사업진척도에 따라 추가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중국제산업단지는 무안군 무안읍, 청계면, 현경면 일원(연면적 17,728,960㎡)에 총 1조72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2012년까지 택지개발 및 분양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7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자족형 복합기업도시로 건설된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무안기업도시 한중사업단 사무실 개소를 통해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서게 됐다며다음 달까지는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오후 3시 한중사업단 사무실인 KT 무안지점에서 열리는 개소식 및 현판식에는 서삼석 무안군수, 정길수 군의회의장, 이동진 전남개발공사 사장,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식회사(KCIID)의 박종찬 회장과 중국측 황신 회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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