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순천 IC에서 전북도 등 8개 시도 선수단 입성-
전라남도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각 시도 선수단이 개최지 전남으로 속속 도착함에 따라 8일 오전 순천IC에서 선수단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수단 환영행사에는 전라북도 선수단 입성을 시작으로 대구, 경기 등 8개 시도 순수단 본진이 이날 순천IC를 통해 주경기장이 있는 여수에 도착했다. 나머지 6개 시도 신수단은 9일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도착한 선수단은 녹색체전에 대한 기대와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지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날 환영행사는 최동호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시도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친환경 체전으로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다시찾고 싶은 전남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고 낙안읍성 군악단의 축하 행사도 이어져 녹색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또한 순천시에서는 특산품인 월등단감과 기정떡을 각 시도 선수단에게 전달, 특산품 홍보와 함께 전남도의 훈훈한 정을 전하기도 했다. 식후에는 시도별 선수단 숙소 안내 담당을 배치해 숙소까지 안전하게 안내해주고 주변시설물에 대한 설명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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