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이 23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지식경제부 ‘에너지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 첫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3개 대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단순한 에너지절약 홍보교육을 넘어 미래 에너지 소비의 주체가 될 청소년과 국민들이 각 에너지 자원의 기초지식, 에너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 일상 생활속의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참관객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5회째를 맞은 올해는 정부 에너지정책을 소개하는 에너지정책관을 비롯해 석유관, 가스관, 전력관, 광물자원관, 원자력관, 원자력문화관, 지역난방관, 신재생에너지 절약관, 광해관리관 등 10개 주제관으로 꾸려진다. 지식경제부를 포함한 10개 에너지 공기업들이 참여한 에너지·자원별 전시 부스, 교육 체험물을 총망라하는 에너지 종합 학습.체험의 장도 진행한다. 특히,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등 최신 에너지 이슈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만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및 경주, 수소연료전지 만들기,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모형 비행기 만들기, 터치램프 만들기,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 만들기, 에코(ECO) 드라이브체험 자전거 경품추첨 행사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 교육의 장도 제공할 전망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단체관람을 원하는 각급 학교와 단체는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사무국에 문의, 사전에 참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속하게 안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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