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에서는 신규임용 새내기 공무원에 대하여 신속한 업무습득과 빠른 공직생활 적응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7기 멘토링을 실시했다.멘토링(Mentoring)이란 조직이나 사회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이 향후 발전방향이나 대인관계 개발에 관한 후원, 지시, 피드백 등을 제공하고 상호 발전에 영향을 받는 모든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멘토링 관계에서 멘토는 후원자를, 멘티는 피보호자를 의미한다. 구에서는 이번 제7기 멘토링 대상자는 신규임용자 9명으로 멘티를 구성하고 조직내에서 신뢰받고 역량있는 직원 중 9명을 멘토로 선정하여 협약체결 및 결연식을 갖고 내년 4월말까지 수시만남을 통한 멘토링을 실시하고 멘티 활동보고서 제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종료시에는 표창과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결연식을 마친 멘토-멘티들은 소통의날 행사를 갖고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전시장을 찾아 엑스포 관람과 체험을 하면서 종반으로 접어든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 힘을 모으고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멘토링제 활성화 방안과 이번 엑스포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한편, 이진선 총무과장은 “멘토링 제도는 신입직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핵심인재 육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고, “무형문화유산엑스포를 비롯한 부천시 6대문화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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