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화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축을 벌인 제18회 국무총리배 전국 국화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충남 홍성국화연구회 김준환씨가 입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 고창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 제18회 국무총리배 전국경진대회에서 소국분재분야 발전에 공이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일반인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입상한 김준환씨는 국화뿌리를 연결해서 하나의 모형을 이룬 연근작을 출품해 관객 및 심사의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뿌리를 연결하는 작업이 쉽지않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써 국화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이다. 이날 대회에서 홍성국화연구회 조권영씨는 국화를 이용하여 독도를 표현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작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홍성국화연구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 2008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에서 국화를 이용해 소나무 숲을 표현한 김준환씨의 작품이 은상을, 바위에 뿌리를 내려 독특한 형상을 표현한 한흥동씨의 석부작과 조권영씨의 연근작, 현수작이 각각 동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설명> 충남 홍성국화연구회 김준환씨가 입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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