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내 유통 중 식품 등에 혼입되어 도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신종유해물질인 식용유지류중의 벤조피렌을 68건, 수족관물중의 신종농약인 시마진과 디우론 79건, 식품중 멜라민 30건 등 177건을 검사하여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행정조치토록 함으로써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을 원천봉쇄하는 등 도민 건강의 최 일선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금번 멜라민 파동과 관련하여 방송 보도 즉시 업무 영역을 떠나 신속하게 검사에 필요한 시약과 표준물질 등을 확보하여 검사 시스템을 가동하여 토요일은 물론이고 일요일에도 멜라민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30건을 검사하여 그 중 1건이 검출됨에 따라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조치함으로써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근절하는데 소임을 하였다. 추후 멜라민은 물론이고 각종 신종유해물질의 발현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검사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신념과 각오로 오늘도 담당 직원들은 평일 야근 및 휴일 특근도 마다하지 않고 검사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