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영 부지사, 급식메뉴 영양.위생관리 실태.아동 학습지도 과정 등 확인-
전라남도가 아동급식 지원 및 아동복지시설 운영 실태파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아동급식실태 파악을 위해 목포지역아동센터와 급식소에 대한 현장을 방문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급식아동 이외에 발생할 수 있는 결식우려 아동이 없는 지 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아이들의 방과후 교육 및 중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실제 주.부식과 밑반찬을 공급하는 급식소를 방문해 급식 메뉴의 영양 및 위생관리 실태와 방학 및 방과 후 아동보호, 학습지도 과정도 함께 체험하고 확인했다. 현재 전남도내에는 아동 2만579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주.부식 1만5천58명, 지역아동센터(중식) 3천650명, 밑반찬.도시락 배달 1천186명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급식지원 체계와 함께 312개소의 지역아동센터(공부방)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유용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박 부지사는 적은 운영비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에 종사하는 종사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한 후 “아동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아동복지사업을 한차원 높이는 계기로 삼고 늘어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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