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지역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초 2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5억원을 추가로 출연하기로 전격 결정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350%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추가 출연은 최근 경제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담보력이 부족한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에게 원활한 대출지원을 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코자 준비했다. 최근 세수감소로 인한 어려운 시의 재정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상비, 국외여비, 행사성 경비 등을 감축해 지원하는 것으로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부활이 곧 지역경제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파주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결단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파주시 관내 기업체에서는 추가로 20억원의 특례보증 지원을 받음으로써 자금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