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신)는 4월 29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재선거(부평구을)에서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총 3,713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부재자신고인명부는 지난 4월 10일부터 14일 사이에 부재자신고를 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작성되었으며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213,809명의 1.7%해당한다. 부재자투표용지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월 20일까지 부재자투표안내문과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를 동봉하여 발송한다. 전국단위의 총선거와는 달리 이번 부재자투표의 경우에는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되지 아니하므로 유권자가 자택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선거당일인 4월 29일 오후 8시까지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하도록 우편발송 해야 한다.한편,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현재 총 인구수 289,072명의 73.9%에 해당하는 213,809명의 선거권자가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남성유권자는 105,118명(49.2%), 여성유권자는 108,691명(50.8%)으로 여성유권자가 3,500여명 더 많았다. 이번에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의 열람기간동안 유권자가 제기한 오류 수정, 이중 등재자 삭제, 누락선거인의 추가 등 정정을 거쳐 선거일전 7일인 4월 22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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