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에서는 인천시 거주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임용 RF(무선주파수)교통카드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4월1일부터 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국가유공자는 인천보훈지청에서 신용/체크형 복지카드에 무임승차기능이 추가된 복지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어 4월30일부터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용/체크형 프리패스카드를 신한은행 각 영업소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 이용시 매번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는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리라 예상된다. 또한 다음달부터 수도권 지하철·전철의 종이승차권이 1회용 교통카드로 전환됨으로 인해 더 복잡해진 1회용 교통카드 발급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아울러, 6월중에는 금융기능이 없는 단순무임교통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