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옥정1·2동), 율정중학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송인만)와 바르게살기운동 옥정1·2동 위원회는 지난 18일 율정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옥정1‧2동위원회가 주관해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
광주시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토지보상금액 문제와 불발탄 제거 완료시기를 놓고 광주시 도시공사와 국방부가 서로다른 이견을 보이고 있다.
어등산관광단지 개발권은 수주한 건설회사의 워크아웃결정으로 지난달 말 금광기업으로 변경됐고 현재 국방부(육군보병학교 불발탄제거부대)는 불발탄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토지보상 문제는 등기가 지난달 30일 도시공사 측으로 이전됨에 따라 양도절차는 표면상 완결됐다. 또 시 도시공사는 감정평가를 거쳐 토지보상금액 103억 원을 법원에 공탁을 걸어둔 상태다.
문제는 국방부가 토지보상금액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중앙토지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해 둔 상태여서 토지보상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불발탄 제거작업 완료 시기도 이들의 이견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도시공사는 불발탄 제거작업을 당초 내년 10월 완료계획에서 올 연말까지 앞당겨 끝낸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부대인 육군보병학교 측은 “어디서 나온 말이냐”고 반문하며 올해 말까지 불발탄제거작업을 완료키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육군보병학교 정훈실 관계자는 “최초에 도시공사와 2010년까지 완료하기로 협약했고, 공사가 단축될 수는 있겠지만 올해 말로 완료를 못 박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또 “불발탄 제거작업은 일반공사와 다르기 때문에 어디서 얼마만큼의 포탄이 더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