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통산 18회 리그 정상에 올라 리버풀이 갖고 있던 최다우승 기록과도 동률을 이뤘다.
박지성도 우승 현장에서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퍼거슨 감독과는 포옹을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맨유는 아스널과 0대 0으로 비겼지만, 2위 리버풀의 추격을 따돌리고 자력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지성은 후반 21분 테베즈 대신 교체출전해 후반 26분엔 호날두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후 골을 넣었지만 호날두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골로 인정받지 못했다.
맨유의 남은 목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 것.
오는 28일 로마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단판 승부로 결승전을 치러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프랑스리그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시즌 5호 골을 기록했다. 발렝시엔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6분 오른발 강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그러나 팀은 1대 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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