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산악인인 고미영 대장이 8천미터급 히말라야 9개봉 등정에 성공했다.
고미영 대장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2시 17분쯤 세계 3위의 고봉인 8천 586미터의 칸첸중가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해, 10개봉에 등정한 오은선 대장을 추격했다.
지난 5월 1일 마칼루봉에 증정한 지, 17일만에 이룬 성과이다.
고미영 대장은 또 지난 2006년 10월 초오유 등정 성공이래 만 2년 8개월만에 세계 8천미터급 9개봉에 연속 등정하며, 여성 산악인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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