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개별공시지가 하락률 전국 평균보다 더 커
  • news2102
  • 등록 2009-05-29 09:42:00

기사수정
  • 가장 비싼 땅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47-5번지 ㎡당 1천2백70만원
 
경기도의 고시지가가 2008년 대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은 -0.89%로 전국 평균인 -0.86%에 비해 0.03%높은 하락률 보였다.
 
경기도는 금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도내 390만 9천58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부터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하여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과 의견을 들은 후 시·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지역별로는 경기침체에 따라 과천, 성남, 용인, 수원 등 아파트 지역의 토지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하락을 주도하였고, 도내 개발예정 또는 진행 중인 평택, 김포, 양주, 의정부 등 8개 시·구는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택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및 브레인시티 건설 기대감 등으로 도내 최고인 1.47%가 상승하였고, 김포시가 한강신도시, 경인운하, 양촌산업단지 등 각종 택지개발사업으로 1.37% 상승했다.
 
또한 양주시는 농업보호구역 해제 및 용도지역이 상업, 주거지역으로 변경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였고, 의정부시 또한 가능동, 금오동 주변의 뉴타운사업 및 재건축사업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주요하락 지역중 과천시가 아파트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도내 가장 큰 하락률(-3.41%)을 보였으며, 이어 용인시 수지구 -2.87%, 성남시 분당구 -2.64%, 성남시 중원구 -2.22%, 수원시 권선구가 -2.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중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47-5번지로써 ㎡당 1천2백70만원으로 조사되었으나, 전년에 비해 30만원이 하락한 것이며, 가장 싼 땅은 포천시 신북면 산정리 산268 번지로써 ㎡당 354원으로 조사되었다.
 
경기도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발표된 개별공시지가를 6월 1일부터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시·군·구청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또한 인터넷(경기넷 www.gg.go.kr 부동산정보/공시지가)을 통한 열람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도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시·군·구청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