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30개 품목의 중금속과 세균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첨가물 30개 품목의 검사항목에 카드뮴과 수은, 살모넬라균 등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고 밝혔다.
'로커스트콩검'과 '구아검' 등의 첨가물에는 카드뮴 1ppm 이하, 수은 1ppm 이하,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불검출 등의 기준이 추가됐다.
또 파프리카 추출색소 등의 첨가물은 납 2ppm 이하 검출로 기준이 강화됐다.
'로커스트콩검'과 '구아검'은 아이스크림을 부드럽게 하고 젤리와 잼 등을 끈적이게 하는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이다.
이번 개정안은 유럽연합과 미국, 일본 등의 식품첨가물 관리기준과 비교해 미흡한 부분을 강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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