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의 정수근이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정수근의 징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상벌위원회는 롯데와 정수근이 요청한 징계해제 요청을 받아들여,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벌위의 결정으로 정수근은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 선수 등록일인 다음달 28일부터 현역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정수근은 지난해 7월 부산에서 음주상태로 아파트 주차요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무기한 실격선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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