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해마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급성 A형간염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급성A형간염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 의사협회는 국내 A형 간염 감염자가 올해까지 약 6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으며 특히 이미 2,30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종 플루 못지않게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급성A형간염 대책위원회는 현재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과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고, 회식자리에서 술잔을 돌리지 않는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