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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인회장 서울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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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6-23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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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부터 4일 동안 ‘2009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전 세계 114개국에 흩어져 있는 700여 개의 한인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서울과 제천을 오가며 66개국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글로벌 한인, 선진 코리아’란 슬로건 아래 10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에는 한인회가 한인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증진에 기여 될 수 있도록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는 중국, 미국, 일본, CIS(구 소련) 등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은 물론 2010년 월드컵 주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섬 속의 작은 나라 마크로네시아연방, 내전의 아픔을 씻어내고 있는 잠비아, 아프리카 오지 가나 등 생소한 국가에서도 참석해 전 세계속 한인회의 위상을 떨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들의 염원이었던 재외국민투표 관련법 개정안 통과로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맞이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동포 행사여서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회는 △전체회의 △국가브랜드위원회 강연 △재외선거제도 강연 △정당별 정책포럼 △지역별 현안토론 등 한인회의 당면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3일 개회식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이 시작된다.
 
 대회 이틀째인 24일은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국가브랜드 제고전략과 추진과제’에 대한 강연을 하고, 참가자들과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한인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갖게 된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훈교 총괄팀장이 ‘재외선거제도’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처음 시행되는 선거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에는 각 정당 의원들의 재외동포 관련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 민주당 김성곤 의원,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직접 참여해 각 당별 재외동포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대양주, 러시아, CIS, 북미, 아시아, 아중동, 유럽, 일본, 중국, 중남미 9개 지역 참가자들간의 자유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지역별 현안토론 시간을 갖는다. 지역별 토론은 한인사회의 유대강화와 모국과의 연계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한인회장들이 자신의 경험과 이슈를 공유하면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효과적 모델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찬은 외교통상부 장관이, 만찬은 국회의장이 주최한다.
 
25일 행사 셋째 날은 전날 있었던 지역별토론에서 거론 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 발표 및 결의문 전달식이 전체회의를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
 
전체회의 후 서울특별시 시장 주최 오찬을 끝으로 서울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한인회장들은 충북으로 이동해 한인회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한인회 운영에 관해 토론한 후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한인회장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한인사회 발전에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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