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간판 스타 현주엽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LG 구단은 24일 지난 5월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인 현주엽이 은퇴하기로 했다며 현주엽은 은퇴 후 지도자 연수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 1년이 남은 현주엽은 다음 시즌 초반 팀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정상에 있을 때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주엽은 프로에서 9시즌을 뛰며 정규리그 397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점, 5.2어시스트에 리바운드 4.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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