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프로축구 올스타가 맞붙는 '조모컵 2009'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올해 대회는 애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었지만 8월 7일부터 10월25일까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리는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는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 이끈 K리그 올스타팀이 오스왈도 올리베이라(가시마 앤틀러스)감독의 J리그 올스타팀을 3-1로 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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