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동계 올림픽 유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해 유치활동에 나서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를 이끌어 갈 수장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공동 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과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던 평창이 공동유치위원장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양호, 김진선 공동위원장은 다음달 유치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 된뒤 공식적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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