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환자 수가 3년 새 20%가까이 늘고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세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4년 동안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편두통 환자 수는 2005년 38만 8천 명에서 지난해 46만 명으로 19.3%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0만 명당 천 4백여 명으로 남성 5백여 명보다 2.8배 많았다.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로는 여성의 월경이 호르몬 변동주기에 큰 영향을 받는 편두통을 흔히 일으키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의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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