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클래식에서 우리나라의 이은정이 자신의 LPGA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은정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18언더파로 미국의 모건 프레셀과 동률을 이뤘다.
이은정은 이어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파에 그친 모건 프레셀을 제치고, 자신의 LPGA 통산 첫 승을 거뒀다.
이은정의 우승으로, 올시즌 한국 여자골프는 총 5승을 합작하게 됐다.
미셸 위는 7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이선화, 김송희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신지애는 11언더파로 공동 1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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