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원산지 표시가 도입된 뒤 국산과 수입 농산물의 가격 차이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5월 국산 쇠고기 500g은 2만 9천 469원, 수입산은 6천 154원으로 가격 차이가 2만 3천 315원이었지만 지난 5월에는 국산이 3만 4천 109원, 수입산이 6천 167원으로 2만 7천 942원의 가격 차이가 났다.
쌀 20㎏도 지난해 5월 6천705원에서 올해 5월 9천758원으로 가격차가 확대됐다.
농식품부는 아직 정확한 조사가 아직 안됐지만 돼지고기와 닭고기, 배추김치도 가격 차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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