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월드레저대회조직위는 2010대회의 공동 주최측인 월드레저기구(WLO)의 ‘데릭 케이시’회장이 2010년 대회와 관련,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춘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케이시 회장은 20일 오전 2010대회 총회 장소인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과 60주년 기념관을 둘러본 후 권영중 강원대학교 총장을 예방하고 이어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의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조직위 관계자들로부터 대회 준비사항을 보고받고 사전에 제출된 35개 의제를 대한 자세한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데릭 케이시 WLO회장은 현재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관광 부문 관련 UN의 자문역을 맡고 있으며 IOC산하 반도핑 위원회 회원이자 스포츠 약물 오용에 관한 국제 실무그룹의 공동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