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승무원 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국내 항공사 승무원 3명을 포함해 48명이 추가로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승무원이 탑승했던 여객기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 확인에 나섰다.
또 싱가포르에서 열린 펜싱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8명과 필리핀 선교 활동에 참가했던 2명도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98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41명은 입원 중이고 220명은 자택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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