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0일(금) 고양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 Urban Planning Information System)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계획정보체계(UPIS)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도시계획 관련된 고시문, 결정도서, 도형, 이미지 등을 DB로 구축하여 자료조회와 도시계획 입안.결정 등 도시계획업무에 활용되고 도시계획 관련 각종 의사결정을 지원해 주는 정보관리시스템을 말한다.
이러한 고양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는 지난 2008년 5월 16일 국토해양부주관으로 확산사업설명회가 개최되어 사업계획서를 제출, 국비지원 대상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고양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2009년 6월 26일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DB구축사업을 착수, 2010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초조사로 고양시 도시계획 최초결정부터 현재까지 고시된 자료를 조사 중이며, 고양시청과 국가기록원을 통해 직접.보완조사 후 도형 및 속성자료를 연계 구축 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에서 UPIS확산사업을 통해 배포될 표준시스템 도입으로 고양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는 도시계획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심의 등에 활용되어 종합적인 분석과 현장감 넘치는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다.
아울러, 도시계획정보체계(UPIS)는 각 필지별 속성조회 및 도시계획 이력조회, 관보이미지 조회, 집행.미집행현황 조회 뿐 아니라 고시번호 검색, 개발계획 고시 조회, 지구단위계획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고양시 실정에 적합한 대시민서비스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 후 시스템 고도화 방향으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와 토지이용규제시스템(LURIS) 등 유관시스템과 연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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