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한국인 제7호 프리미어리거 꿈을 이뤘다.
FC서울은 24일 "세부조건 협상과 메디컬테스트 등을 위해 영국을 찾은 이청용이 볼턴 원더러스와 입단에 구두로 합의했으며 취업비자가 발급되면 정식 계약서에 사인하게 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200만파운드 우리돈 41억원에 연봉은 15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청용은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과 이동국 김두현과 조원희에 이어 한국 선수로 일곱 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24일 입국하는 이청용은 비자가 나오는 대로 다시 잉글랜드로 출국해 팀에 합류해 2009-2010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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