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2대1로 뒤지던 후반 12분 마케다의 동점골과 후반 20분 베르바토프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고전끝에 FC서울에 3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체스터는 지난 2007년 첫 번째 친선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한데 이어 2년 만의 재대결에서 다시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은 후반 29분 교체 선수로 출전해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맨체스터의 3대2 승리를 지켰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는 FC서울전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치고 25일 중국으로 떠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