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발사 당일 나로 우주센터의 날씨가 발사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
나로호는 18일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9일 오후 예정대로 발사된다.
바람이 도와준다면 기상조건이 아직 낙관적이다.
나로호 발사가 19일 오후 5시쯤으로 예상하고 있고, 기상상황 등을 보면서 19일 오후 1시30분에 최종 발사 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정오에 등유와 액체 산소 연료를 주입한 후, 발사 18분 전 발사 확정되면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연구본부장이 발사 버튼을 누른다.
기상 상태와 통신기기를 점검한후 문제가 없으면 15분 전부터 자동 발사 기능이 작동되면서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발사 판단 여부 등 총괄 지휘는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의 발사지휘센터가 맡는다.
▲나로호가 발사 이틀 전인 17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장착돼 있다. (사진제공=항공우주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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