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前 대통령님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故 노무현 前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이장 이병기)의 10여명의 주민들이 21일 오후 3시경 옛전남도청에 설치된 광주전남 시도민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조의를 표했다.
이들은 오전에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의 김대중대통령 생가마을을 방문하고 광주의 분향소를 찾았다.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깊은 슬픔 속에서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뤄지는 이들의 방문은 평생을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적 통합을 위해 노력한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두 정치 영웅을 3개월 사이 한꺼번에 잃은 슬픔을 달래고 유지를 받들고자 하는 동병상련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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