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6월 3일 뱀장어 8만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7·8월에 참게, 황복, 붕어, 동자개를 방류하였으며, 9월 15일에는 대농갱이 방류로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수산종묘 매입방류 사업”은 댐 건설이나 임진강 수면이 낮아짐으로 인해서 어획량이 점점 감소되는 추세여서 임진강의 어족자원 증강 및 어업생산성 향상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 사업을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5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류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어종은 뱀장어 86천, 참게 400천, 동자개 163천, 대농갱이 100천, 붕어 143천, 황복 1,500천마리로 총2,392천마리이다.
수산종묘는 파주시 임진강과 상류지천, 저수지 등에 방류되는데 이렇게 방류된 치어들은 2~3년 후에 성어가 되어 임진강을 더욱더 풍요롭게 한다.
특히 황복과 참게는 임진강의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하여 파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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