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압화 중급과정 교육생이 만든 압화 공예작품 전시회를 오는 9월 12일부터 20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주 탄현면 헤이리에 있는 아고라에서 개최한다.
전시기간 중에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압화 장식기술을 맘껏 발휘하여 대형액자에 정물 및 풍경을 압화로 담아내었으며 도자기와 압화의 만남을 통하여 화분, 식기, 꽃꽂이 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압화는 단순히 꽃만을 주 소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잎과 줄기, 나무껍질, 채소, 버섯, 과일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각각이 지니고 있는 자연스러운 색상을 통한 자연풍경, 회화 등을 표현하는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9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과 일정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페스티벌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12일, 13일, 19일, 20일, 총 4일)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토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정원관리팀(☎031-940-4802) 또는 헤이리 아고라(☎031-957-50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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