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P&G뷰티 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신지애가 연장 접전끝에 올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4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로 유선영,안젤라 스탠퍼드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 간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 HSBC 위민스와 웨그먼스대회에 이어 올시즌 3승과 함께 시즌 상금 149만 달러로 상금랭킹 1위에 나섰다.
또 우리나라는 신지애의 우승으로 올시즌 LPGA에서 시즌 8승을 합작하며 LPGA 통산 81승을 기록하게 됐다.
신지애와 연장 승부를 벌였던 유선영의 공동 2위를 비롯해, 김송희와 안시현이 공동 4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대회에서 무려 8명의 우리 선수들이 톱 10에 진입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