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만 명에 육박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15일까지 국내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9천9백 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감염환자는 하루에 5백 이상씩 증가해 전주의 280여 명보다 크게 늘었다.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한 것은 학교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래환자 1000명당 신종플루 의심환자의 비율은 5.37명으로 주의보 발령기준인 2.6명을 두 배 이상 넘어섰고 지난주의 4.33명보다 높아졌다.
대책본부는 감염환자 대부분은 완치됐고 현재 9명의 중증환자가 입원중이며 이 가운데 3명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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