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0월 13일(화)에 아토피와 새집증후군에 효과가 뛰어난 실내공기 정화식물을 활용하여 실력을 겨루는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정에서 화초를 잘 키우며 테라리움과 디쉬가든을 아는 파주시민이라면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신청은 파주시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
http://agri.paju.go.kr)를 통해 9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테라리움(Terrarium - 유리용기 속의 작은 정원)과 접시정원(Dish Garden - 접시와 같은 그릇에 심어 꾸미는 원예장식) 2개 분야로 나누어 각 20명씩 40명이 솜씨를 견주게 된다.
이날 입선한 작품은 파주개성인삼축제 시 행사장에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식물의 기능과 필요성을 홍보한다.
또, 요즘 농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활력을 주고자 축제기간 중에 파주에서 재배한 공기정화식물 판매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원관리팀장은 “환기가 부족한 실내공간에 천연 공기청정기인 식물을 두어 아토피와 실내증후군을 예방하고, 우리 모두의 고향인 푸른 농촌에 희망 찾기 운동에 동참하고 도시민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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