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는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수급자 4,100여 가구, 무한돌봄 대상가구 및 위기상황에 처한 1,500여 가구 등 총5,600여 가구에게 쌀 및 농산물상품권 167백만원 상당의 위문을 10월 1일까지 가가호호 방문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신빈곤층이 급증된 점을 감안한 위문으로 지난해 4배 가까운 규모이다.
올해 체감 추석경기가 지난해 수준이거나 낮아질 것이라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결과가 있었으나, 파주시에서는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변함없이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있는 한양전공(주) (대표이사 양규현)와 교하환경(주)(대표이사 유진열)은 각각 200여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였으며, 광탄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여휘동)에서는 3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 성금 200만원, 고려상사(대표 송정수) 성금 100만원을 예년과 같이 기탁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주) 인재개발원에서 80만원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팜스프링 부녀회에서는 6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또한, 익명의 한 기탁자는 지난 9월 30일 새벽 5시경 파주시청 현관 앞에 50만원 상당의 쌀을 내려놓고 홀연히 사라지는 등 100만원 상당의 기탁물품이 익명으로 기탁되어 어려움을 나눔으로 함께 극복하려는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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