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선 파주시장과 LGD 권영수 사장은 그 동안 파주시와 LGD간 소각폐열(스팀) 공급에 따른 수급의사 확인과 협의를 거쳐 8일 LGD 파주공장에서 소각열 에너지 활용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소각열 에너지 활용사업은 파주시 환경관리센터(소각장) 운영시 발생되는 폐열(스팀)을 매년 10만톤이상 관로를 통해 LGD에 공급하는 사업이며, 그 동안 LGD의 공장가동에 필요한 스팀은 도시가스(LNG)와 보일러를 이용하여 생산된 스팀을 사용했다.
에너지 활용사업으로 스팀을 공급하는 파주시는 연간 약 30억원의 세외수입이 기대되며, LGD는 공장가동 에너지 비용의 30%(약 13억원) 절감과 13천톤의 Co₂감축효과 발생이 예상되는 등 상호 Win-W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각열 에너지 활용사업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동시에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를 대폭 감축시킬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녹색성장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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