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천에서 전남 진도까지 서해안 전 지역에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어제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날아와 오늘 서해안지역에서 약한 황사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황사는 지난 1928년 제주에서 10월 황사가 관측된 이후 81년 만에 찾아온 10월 황사이다.
기상청은 황사가 강풍을 타고 상공을 지나고 있어 지상에서는 약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서해안 지역의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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