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전반 16분 리켓츠의 크로스를 받아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의 골로 앞서간 볼턴은 에버턴을 3대 2로 이기고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이청용은 이로써 지난달 26일 버밍엄전 이후 3경기 만에 리그 2호 골과 함께 잉글랜드 무대 4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성공적인 영입으로 보인다는 평가와 함께 팀내 최고인 평점 8점을 받았다.
한편, 무릎 부상으로 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에 2대 0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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