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 영어경연대회 본선이 11월 1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영어경연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500여팀이 예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예선을 통과한 66팀이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예선은 참가 학생들이 제출한 영문원고와 동영상을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개인 스피치 48팀, 단체 드라마 18팀을 본선진출자로 선발했다.
본선대회는 영어교육과 연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진행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전국 청소년 영어경연대회도 지난해와 같이 영어권 국가에 1년 이상 체류경험이 있거나 외국인학교를 졸업 또는 재학중인 학생은 참가대상에서 제외하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잘 하는 토종 영어강자 24팀을 선발.시상한다.
대상은 개인 스피치와 드라마 부문의 초.중,고등부 각 1팀, 총 6팀에게 수여되며 1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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