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4백여가구에 15억이상 지원. 지원율 道內 으뜸
파주시는 道 역점시책인『무한돌봄사업』을 통해 올 10월 28까지 1천400여가구에 15억원을 지원했다.
『무한돌봄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경제위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이 해체되지 않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뿐만 아니라 취업알선, 독지가 결연, 이웃돕기 등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 지원제도이다.
파주시는, 그 동안 법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추진단 및 T/F팀을 운영하고 365 상황실 구축, 잠재적 빈곤층 1만8천여가구 일제조사, 17개 기관과 ONE-STOP 지원시스템 구축, 무한 돌보미 1,180명 위촉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써 기초수급자대비 지원율이 도내 최고를 차지했다.
아울러, 긴급복지, 무한돌봄대상 등 저소득 주민에 대한 식료품 지원을 위해 09년 6월말 교하읍 문발리에 푸드마켓을 열고 관내 500여가구가 월1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거리에 있는 지역(법원,파주 등)에는 월1회 이동 푸드마켓을 설치, 주민편의를 위한 시민주의 행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무원들은 매월 월급에서 0.5%를 떼어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으며, 현금을 기탁하지 않아도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파주사랑운동(파주사랑카드 발급 및 이용시 이웃돕기 성금적립)과 하이트 저소득장학사업(하이트맥주 판매량 500ML당 15원 적립)을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나눔운동의 선도적 입지를 다져나가기 위해 오는 12월 17일 시민회관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C&M경기케이블과 공동으로 “연말 이웃돕기 생방송 모금켐페인”을 열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안정시책추진과 관련하여 파주시청 관계자는 앞으로, 무한돌봄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2010년에는“파주시 무한돌봄 희망센터”를 설치하고 나눔운동의 효율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위기가정의 신속한 발굴지원과 복지욕구에 따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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