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국민 신고 및 제안을 접수ㆍ처리할 ‘민생경제 국민참여센터’가 6일 개설됐다. 정부합동민생경제점검기획단(단장 국무조정실장) 내에 개설된 ‘민생경제 국민참여센터’는 △금융거래 질서 교란 △취업 및 창업관련 사기 △기업위장, 갈취형 조직폭력 △불법 다단계 판매 등 유통질서 교란 △불법 사행성 조장 및 도박 △교육관련 불ㆍ탈법 행위 △국민건강 위해 △부동산 투기ㆍ거래질서 교란사범 등 8대 민생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국민의 신고·제안을 받아 처리하게 된다. 이는 지난 달 1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민생점검회의와 같은 달 30일 총리 주재의 관계 장관 간담회의 결과 민생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범정부적인 추진체계가 필요하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참여센터에 전화(02-737-1472)ㆍ팩스(02-734-9324)ㆍ인터넷(www.opc.go.kr/ 국민참여/민생경제 국민참여센터) 등의 매체를 통해 피해를 신고하거나 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하면 되며, 심야에는 자동응답녹음에 의해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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